올해 첫 투표권을 가진 청소년들이 SNS로 '18세, 생애 첫 투표' 응원&축하 챌린지를 진행한다.
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만 18세 유권자들이 스스로 '챌린지 기획단'을 꾸려 선거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챌린지 기획단'은 민주 시민교육 학생 심의위원과 14개 시·군 학생 참여위원 등 학생 11명으로 구성돼 새내기 유권자들의 당당한 선택을 위해 '틈틈 선거법 알아보고'와 '콕콕,공약 체크하고' 등의 내용을 SNS를 통해 공유한다.
참여방법은 챌린지 소개글과 대표사진 등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다음으로 이어갈 친구 3명을 지목한다.
단 챌린지 참여시 특정 후보자를 연상케 하는 단어나 그림·몸짓 등은 금지되며, 특정 후보를 언급하는 것 역시 금지된다.
도내 한 고3 학생은 "유권자가 되었음에도 자신이 유권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친구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