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를 위해 공공 배달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공공 배달앱 상용화를 위해 개발과 테스트, 시범운영 등 단계별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으로 오픈할 방침이다.
이번 외식업계를 위해 구축되는 공공 배달앱의 특징은 기존 신용·체크카드, 현금, 각종 온라인페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타 민간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없는 ‘양산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해 이와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푸시메시지 기능을 탑재한 공지사항과 배송 현황 등을 알수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으로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한 후 내달 중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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