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무소속 최형재 후보는 7일, 상대 후보인 민주당 이상직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최형재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상직 후보가 지난 1월 모 유튜브방송에 출연해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의 민주당 경선 결과에 대해 '저격공천에 의한 공천학살'이라고 주장한 것은 당시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을 전면 부정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특히,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로 전주시민과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으로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이상직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에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또, "이상직 후보가 선관위로부터 고발된 두 사건에 대해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최형재 후보는 "이상직 후보는 주가조작 교사와 선거법 위반으로 피의자 신분이라면서 이 후보는 공정도 청년의 꿈도 말 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형재 후보는 지난 2016년 3월 14일에 실시된 20대 총선 전주을 민주당 경선에서 상대 후보였던 이상직 후보를 96표 차로 누르고 민주당 공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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