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교육 자료’를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교육 자료’는 이해와 예방, 대응과 실천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이 자료는 교사들의 원격 수업을 위한 학습 콘텐츠, 등교 개학 후 코로나-19 관련 계기교육, 프로젝트 수업자료,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부의 순차적 온라인 개학 발표 이후 일선 학교에서 원격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모바일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PDF형태와 교사별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도록 PPT와 한글 자료로 제공된다.
코로나-19 교육자료는 충북교육청 홈페이지 첫 화면 ‘코로나-19 수업아이디어’ 게시판에 탑재돼 있고, 교육부 학교온 사이트에도 공유돼 있다.
관련 게시판에는 코로나-19 교육자료 뿐 아니라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와 학습 자료, 원격수업 지원 자료 등이 함께 담겨 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자체 사업 예산 변경 57억 8000만 원, 예비비 20억 8000만 원, 1회 추경 요구 4억 6000만 원 등 모두 83억 2000만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인프라 구축 ▲취약 계층 지원 ▲교사 전문적 역량 강화 ▲학생 전문적 역량 강화 ▲교과 지원 ▲상담 및 치유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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