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 5일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코로나19’극복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경산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시목(市木)인 은행나무를 식재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시행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식목일 행사를 축소하여 개최하는 만큼 경산시도 시장 포함 일부 공무원들만 참석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은행나무는 경산시 시목으로 어느 수목보다 병해충에 강한 수목인 만큼 코로나19 사태 또한 경산시민들과 함께 잘 극복해내리라 믿는다”라며 “기념식수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그 염원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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