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명륜동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새벽 1시경 안동시 북문시장 안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건물 2층에 살고 있던 세입자 A씨(남,48)와 B씨(여,44)가 미처 불을 피하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상가건물 1.2층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걸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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