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군산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본인부담금 일체를 전액지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해당 기간 서비스를 이용한 가정에서는 이미 지원금을 수령한 이용자가 부담한 나머지 차액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 대상자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의 아동이다.
나머지 차액 지원금이 군산사랑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번 결정으로 서비스 이용가정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요금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과 양육의 균형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임시보육, 학교·보육시설 등·하원지도, 놀이활동, 이유식·위생관리 등 가정에 필요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지난 2007년도부터 운영됐고, 현재 20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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