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로나 19 대응 모든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실시

1일 이후 모든 입국자 자가격리 및 전수검사 시행

경북 울진군은 지난 1일 때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하여 자가격리 및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이는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으로 취해지는 조치로 앞서 유럽 및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유럽 3.23 시행, 미국 3.27 시행) 조치를 더욱 강화했다.

한편 울진군은 1일 이후 해외 입국자의 감염병 노출 예방을 위해 자택 또는 격리시설까지 이동하는 교통지원 대책을 마련, 수송을 지원한다.

입국자는 승용차를 이용한 귀가를 적극 권장하고 어려운 경우 입국자 전용칸(KTX)으로 포항역(KTX)까지 도착하면 공무차량으로 자택 또는 격리시설까지 이동시킬 계획이다.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역에 주소를 둔 해외 입국자의 가족은 반드시 보건소로 사전 연락하여 안내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