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감해갑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2일 오전 7시 북부동 '민홍철 민생캠프'에서 출정식을 가진 민홍철 후보는 "3선에 도전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총선 승리로 김해 시민께 기껏이 보답하겠다"고 출정식 의미를 부여했다.
민홍철 후보는 "더 큰 김해를 위해 제가 과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했다"라며 "의정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 능력을 더 큰 김해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쏟아내겠다"라고 표심을 자극했다.
'민생이 먼저다'라는 굳은 신념으로 총선에 임하는 민홍철 후보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 시민이 잘 사는 김해를 위해 열심히 뛰고 또 발로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홍철 후보는 자신의 선거캠프 앞 사거리에서 "처음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가슴은 그때보다 더 뜨겁다"라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김해시민 곁에 머물면서 언제나 김해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고 밑바닥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편 민홍철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선거관리위원회와 KBS 방송국에서 주최하는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상대 후보와 공약 검증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민홍철 후보는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필승의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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