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관내 기업체들이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 참여로 인구 늘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1일 영광군은 “지난 달 31일 송림그린테크단지 입주 기업체인 ㈜대한그린에너지와 ㈜에이원스페이스 기업과 군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광군 인구 늘리기 업무 협약에 따라 태양광발전기 제조업체인 ㈜대한그린에너지와 금속구조물 제조업체인 ㈜에이원스페이스 두 업체 임·직원 60여 명은 군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그동안 군은 대마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들과도 인구 늘리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구 늘리기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영광군 인구정책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영광군과 각 기업체는 소속 직원들의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동참 및 관내 정착 유도와 일·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 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지역 인구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민·관이 함께 대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역량을 결집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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