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양산 4번(경남 101번) A씨(40)에 대한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A씨는 양산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남성으로 미국에 체류하다가 지난달 16일 입국했다.
보건소에 자진신고한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부터 능동감시 중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양산 4번 확진자 동선은 27일 오전 자택에서 자차로 코렌스로 출근했고 오후 8시쯤 동면에 있는 조가네 식당을 들렀다.
다음날인 28일 오전 집에서 코렌스로 출근했으며 오후 1시쯤 물급읍 범어리에 있는 스포츠복권방에 들린 후 자차로 귀가했다.
29일 오후 자택에서 자차로 물급읍 동광사우나에 들렀으며 오후 7시 부모집을 거쳐 자차로 집으로 이동했다.
30일 오전 자택에서 회사로 출근했고, 오후 7시쯤 가촌에 있는 버드나무한의원을 들런후 양산보건소 선별진료소 도착 검체했다. 31일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마산의료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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