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노동조합은 1일 '32주년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북지역 조합원들에게 총 4100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강철민 의장은 "정부에서는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리 전북지역본부 노동조합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 위축된 지역경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지역사랑 상품권을 일괄 구입해 지급했다"고 말했다.
전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 대응 건강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전북본부 군산지사는 지난 3월 31일 군산시와 함께 은파호수공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합동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억제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국내 최대 근대역사가 숨 쉬고 있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연평균 방문객 67만명에 달했던 은파호수공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방문객이 평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며 인근 상인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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