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1일부터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재난긴급생활비는 국비 145억, 도비19억, 시비 116억 등 총 280억원 규모이다.
오는 29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신청자는 공적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지정된 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과 가족 수에 따라 30만원부터 8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원형태는 지역사랑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재난긴급생활비와 별도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긴급복지원이 운영된다. 중위소득 75%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위기사유요건과 일반재산 기준을 완화하여 적용하며, 현금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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