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원 방역실태 현장 집중지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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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학원 방역실태 현장 집중 지도에 나선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원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학원 방역 실태 현장 집중 지도'를 오는 4월 5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집중 지도 대상은 도내 학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주를 비롯한 6개 시지역 4774개소이다.

최근 학원에서의 확진자 발생 사례 증가와 해외 귀국 어학연수생 등의 학원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되면서 철저한 방역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발표 및 전북도의 제한적 허용시설 지정에 따른 학원 방역지침 준수 여부 확인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집단 감염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중대형 학원 중 그동안 미점검 대상 학원 위주 등으로 방역물품 비치 등의 학원 감염병 예방 가이드라인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