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영옥)는 31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자원봉사자 230여 명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필터교체용 사랑의 안심마스크 제작을 완료해 삼척시에 전달했다.
지난 16일부터 2주간 진행된 안심마스크 제작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자택, 가게, 사무실, 강당 등에서 재단-재봉-포장의 과정을 통해 안심 마스크 5500매가 제작되었다.
이중 5000매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삼척시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500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현장대응인력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응원메시지와 함께 응원키트 60박스도 전달할 계획이다.
정영옥 센터장은 “위기상황 극복을 위하여 마스크 제작과 방역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의료진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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