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던 제17회 보현산 별빛축제를 하반기로 잠정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작년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당초 6월 12일부터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로 무엇보다도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결정했다”며 “준비기간이 더 길어진 만큼 더욱 내실 있고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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