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근무를 본격 시행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4개 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내달부터 6월까지 토요일 휴일근무를 실시한다.
또 수요가 많은 중부임대사업소는 토요일과 일요일 양 일간 운영된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권역별 4개소(중부, 남부, 서부, 북부)를 운영하여 지역별 농가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특히 총 22종 818대의 농기계를 보유해 고가의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노후장비 지원사업으로 굴착기 등 6종 12대와 임대사업용 논두렁조성기 등 8종 31대를 추가로 구입해 영농철 원활한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농기계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농기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3일 전 예약을 하면 작업하고자 하는 시기에 임대농기계를 배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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