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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헌 경산 국회의원 후보 ‘KTX 경산역 왕복 8회로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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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헌 경산 국회의원 후보 ‘KTX 경산역 왕복 8회로 증차’

경산 시민들 불편 감소, 역주변 상권 활성화 기대

전상헌 민주당 경북 경산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KTX 경산역의 운행 횟수를 현행 1일 왕복 4회에서 8회로 증차하는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같은 인구의 전북 익산 1일 KTX 왕복 80회, 인구 50만의 포항은 왕복 28회 인구 25만의 경주는 왕복 32회 운행 중이다”며 “유동인구·관광객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경산에 KTX 1일 왕복 4회 배차는 지나치게 적은 횟수다 증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추가 증차를 하면 현재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경산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될 것이며 경산역 인근 상권도 나아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전 후보는 “일단 8회 증차 후 경산역 이용객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하여 추가 증차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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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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