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참여연대와 완주교육발전 학부모협의회 등 완주지역 5개 시민사회단체는 3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안호영후보는 즉각 방송토론회에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사태로인해 후보자가 누구인지 정책과 공약은 무엇인지 유권자들은 제대로 알지 못하고 투표장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특히, "안호영후보는 친형의 1억3천만원 후보 매수사건과 불법 폐기물 매립과 관련한 변호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 관계자는 "안호영후보는 방송토론회에 적극 참여해서 이같은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하며 계속 불참한다면 유권자를 개,돼지로 인식한다는 행위로 간주돼 군민의 준엄한 심판과 마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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