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는 지난 30일 제7차 회의를 개최해 경산 출신 홍정근 위원을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박창석 전 위원장이 "군위군은 군공항이전법 제8조 제2항과 선정 기준을 준수했고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우보지역을 유치 신청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하며 통합공항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도의회는 공석이 된 통합공항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해 대구국제공항과 K-2 군공항의 통합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다각적인 지원을 통한 이전 주변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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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근 위원장은 “통합공항 이전사업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하늘 길을 열고 세계로 통하는 관문을 건설하는 중차대한 사업으로 미래의 성장엔진이자 대구경북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핵심 사업이다”며 “도민의 기대가 큰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동료 선후배 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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