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특산품 블루베리 활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출시

▲발효미생물진흥원과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순창군

전북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최근 '슈퍼 케이 프로바이오틱스'와 '슈퍼 케이 프로바이오틱스 블루베리 맛' 2종의 제품을 출시, 면역력 키우는 제품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30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군과 전북도가 추진하는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을 통해 군 지역 특산품인 블루베리와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을 갖는 토종 유산균 등을 이용해 개발했다.

이번 제품은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에 착안, 군과 진흥원은 출시 제품이 앞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 제품은 '슈퍼 케이 프로바이오틱스'로 블루베리 맛도 있다.

이 제품들은 항산화 활성이 좋은 군 아로니아 분말 8%를 함유하고 있다. '블루베리 맛'도 분말 4%와 효모 발효 분말 1%를 함유한 제품이다.

'블루베리 맛' 제품에 첨가된 블루베리 효모 발효 분말의 경우는 세포 및 동물실험 등을 통해 면역증진 효과를 확인, 학회 발표로 우수한 기능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두 제품 모두 1통(60정)에 10억 마리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일 2알씩 30일 분량으로 구성돼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온 가족 모두 섭취가 가능하다.

한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내 세균이 장건강 및 면역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