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무소속 최형재 후보는 새만금과 중국 산동성을 잇는 한.중해저터널의 개통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형재 후보는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제안하면서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과 지역의 지속발전을 위한 발상의 전환과 전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주가 새만금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전북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중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중국 해저터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후보는 "새만금지역의 해수유통으로 수질을 개선해서 친환경산업을 유치하고 해저터널을 뚫어 새만금과 중국대륙을 연결하면 전북과 전주의 중흥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새만금에서 중국 산동성 스다오항까지는 약 390km 정도라며 새만금해저터널이 개통되면 부산항을 능가하는 대한민국 물류허브 1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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