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정선수도사업소(소장 이상덕)는 매월 수도검침 시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을 위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안부 살피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수도사업소 직원 5명과 검침원 14명은 매월 검침업무 뿐 아니라 상수도 급수지역 내 거주하는 사회복지 취약계층 약 800세대에 대한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정선군과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병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연탄, 식료품 등 실질적인 복지지원이 이루어지는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상황이다.
정선수도사업소는 2012년부터 ‘man to man’(공단 직원과 검침원) 전담구역 지정 운영, 수용가 자가 검침표 부착 등 다양한 검침 방법을 발굴하고 상수도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왔다.
또, 지난해 9월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선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업무특성상 가정방문이 잦은 검침원들을 활용해 보살핌이 필요한 가정이나 위기상황에 있는 세대를 발견하고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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