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을 홍준표 후보는 지난 26일 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27일 ‘수성을 불꽃선거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했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취지에 맞춰 당초 예정되었던 선대위 발대식 행사를 취소하고 개별적으로 임명장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수성을 불꽃선거 선대위는 400여명의 수성구 출신 인사를 위주로 구성했다.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이동희 전 대구시의회 의장이 맡았으며, 윤영탁, 박세환, 서훈 전 국회의원과 이의익 전 대구시장, 김상연 전 대구시의회 의장, 안윤식 전 경북부지사 등이 고문단으로 참여했다. 박창달 전 의원은 홍준표 후원회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홍준표 후보는 “대구시민들의 성원이 대단히 뜨겁다”며 “더 많은 대구시와 경북도 및 전국에 걸친 주요 인사들은 비공개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홍준표 후보 선거사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구에 별도의 검색대를 설치하고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하며, 이상이 없고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만 입장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이동희 선거대책위원장은 “다소간 불편함이 있더라도 비상 상황인 만큼 모두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코로나 차단과 보건 안전이 선거 승리의 중요한 요인이다”고 했다.
한편 수성을 불꽃캠프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tv홍카콜라 라이브 쇼 - 대구시민이 묻고 홍준표가 답한다’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날 홍준표 후보 단독으로 출연해 대구와 수성의 현안을 물론 정치 상황, 개인적 이야기 등 어떤 제한도 없이 질문하고 답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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