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가칭)중마권역 장애인종합복지관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7가지 명칭(안) 중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명칭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식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다.
(가칭)중마권역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마동권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거리, 시간 등의 제약으로 인해 광양읍에 위치한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자 건립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5월 초 준공해 7월 개관할 예정으로 지난해부터 마동1근린공원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2,709㎡의 규모로 건립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90% 정도다.
민간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시한 발달장애인 욕구조사 결과를 활용해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종사자 채용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인재들의 취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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