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영광군 5일장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발열검사를 받게 된다.
26일 영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매월 1일과 6일에 열리는 영광5일장 이용자들에 대해서 발열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열검사는 영광 5일장이 열리는 영광태양초 고추시장의 출입구 3곳에서 오전 7시부터 장이 끝날 때까지 실시된다.
검사결과 37.5℃ 이상인 이용객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며 시장 이용을 최대한 자제 시킬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5일장 이용객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한다. 상인과 이용객들은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철저한 방역소독을 통해 안전한 5일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지역 영광군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집회·제례 ·모임 등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금지를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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