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이 25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26일 공식적인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오 의원은 이날 “5선 도전의 꿈을 오늘 여기서 접는다”며 “16년간 의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서원구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17대 열린우리당부터 18·19·20대 더불어민주당까지 의석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그동안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평생 보람으로 간직하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의 불출마선언으로 서원선거구는 민주당의 이장섭 예비후보와 통합당의 최현호 후보간 대결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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