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광주신용보증재단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로에 송정지점을 개점해 광산구 소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담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광산구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송정지점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2월 이용섭 광주시장의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서는 영세 소상공인의 보증 수요 지속 증가, 광산구 소상공인의 접근 용이성 등을 이유로 신용보증재단의 송정지점 설립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광주신용보증재단 전 지점에서 보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상담 접수가 지연되고 있는 지금, 송정지점 개점 소식은 가뭄에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다. 송정권은 물론이고 광산구 전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송정지점이 해줄 것이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정국을 맞아 골목상권을 비롯한 사회 공동체 전 부분이 심리적 위축과 함께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예측하기 힘든 시기에 관계당국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공공서비스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최소한의 축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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