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석홍 위원장은 “민선 7기, 통합3대 창원시의 이정표를 제시할 시정슬로건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을 선정해 시민들께 보고 드리며 이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주권시대,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시정철학, 빛나는 땅 창원의 새 시대를 여는 시대정신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발전의 관점에서 혁신을 통해 빛나는 땅 창원의 영광이 되살아나는 미래로의 지향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창원은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도시로, 마산은 민주화 성지이자 역사・문화예술 중심도시로, 진해는 동북아 해양관광 산업과 항만물류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민이 주인 되는 열린 시정, 삶이 여유로운 행복창원, 공정하게 누리는 시민권리, 이야기가 있는 문화도시, 골고루 성장하는 균형발전의 5대 연계 시정목표도 아울러 제시했다.
어석홍 위원장은 창원시에 산재된 현장민원 접근방식이 새로운 시정슬로건에 의해 어떻게 달라지는 것인지 묻는 기자단 질의와 관련해 “행정절차나 법적문제에 그치지 않고 당사자 간 대화와 중재노력을 시가 지속해야 한다. 공론화위원회나 갈등관리위원회를 마련해서 당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를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간의 공약과 현장민원 등 각 분과위별로 검토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허 당선자는 물론, 인수위 전원이 참석해서 29일 최종 인수위 업무보고가 이뤄지며 심도깊은 숙의가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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