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총괄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 ․ 경상남도가 함께 시행한다.
산청군은 각 읍·면에 홍보해 509가구의 신청을 받았고 모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26일과 27일 사업 대상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완료했다.
그 중 단성면 관정마을은 총 126가구에 보관함을 보급해 경상남도에서 가장 많은 수의 가구가 선정됐으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표마을로 선정돼 다가오는 7월 18일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농약안전보관함 설치 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꾸준히 관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청군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로 농약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충동적인 자살시도를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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