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심장 및 뇌혈관질환 사망의 주요 원인인고혈압, 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는 관내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질환자가 관내 일반의원에서 진료 받을 시 매월 진료비 및 약제비 감면과 더불어 만성 콩팥병 합병증 검사, 진료일 사전안내, 질환관리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영희 영월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고 자기 혈관 숫자 알기로 건강관리능력을 높임으로써 지역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 등록은 영월군 내 7개 의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