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하계 휴가철 중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고 교통수요 대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하계 휴가철 극성수기인 내달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문제 발생 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긴급 조치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군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영월군 대중교통’으로 검색하면 시내버스, 시외버스, 철도교통에 대한 이용시간 등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여객운송조합 및 사업체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정비 교육을 독려하고 연휴기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편의시설과 청결상태 점검을 실시해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여름휴가 기간 동안 교통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청정영월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오는 7월 11일부터 2주간 여객자동차 184대를 대상으로 자체점검 정비를 실시하고 운수종사자 대상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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