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최근 전북대는 로이터의 아시아 혁신대학평가에서 거점국립대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QS세계대학평가, THE 아시아 대학 평가 등 공신력 있는 글로벌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평가는 아시아-태평양 13개국 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25%, 연구 30%, 논문 피인용 30%, 국제화 7.5%, 산학협력 실적 7.5% 등 5개 분야 13개 지표를 면밀히 분석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전북대가 이 같은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대학 연구 경쟁력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 등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대학이 수년 째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데에는 구성원들의 열정과 지역민들의 성원, 지자체와 여야를 넘나드는 지역 정치권의 지원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라며 “우리대학만이 갖고 있고, 잘할 수 있으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을 브랜드화 해 가치를 높여간다면 대학의 외형적 성장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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