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명석면 신기리 산13번지 일원의 비탈사면은 급경사로 인해 표면 붕괴가 발생하고,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시 낙석과 유실로 인한 민가 지역의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행정안전부 등에 관련 예산의 확보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해 왔으며, 최종 2억5000만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백개의 사업이 신청된 가운데, 진주가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비탈사면 보강공사가 이뤄지면, 붕괴와 낙석 위험 등을 차단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특별교부세라는 것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예산확보가 쉽지는 않다”면서, “주민들의 근심거리 하나가 해소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