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병해충 사후 공동방제 사업은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일반약제 공급과 무인헬기를 이용한 종합방제를 통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력부족난을 해결하고,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여 고품질 쌀 생산과 대외 경쟁력 높이고자 임실군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임실군 벼 재배면적(3937ha)에 대한 일반방제 약제와 항공방제 약제 등 대표약제 선정을 농가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한다.
농약회사별로 추천된 약효가 검증된 약제를 비교 검토해 방제에 효과적인 약제를 선정하고, 약제는 업체별 비교견적 입찰을 통해 희망농가에 지원되고, 항공방제회사와 연계하여 대단위 항공방제를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상불순 등으로 인한 도열병, 깨씨무늬병, 혹명나방 등 벼농사의 주요 병해충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동방제를 조기에 시행함으로서 벼 안정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군 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병해충 발생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공동방제기간을 설정해 방제적기에 전 농가가 동시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 병해충 방제효율을 극대화해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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