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농번기가 끝난 직후인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작목별 전문지도사 26명을 관내 9개 읍·면 90개소의 마을회관, 모정 등에 파견해, 1,8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좌담회식의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작목별로 생육단계에 적합한 생산비절감 실천기술과 농정현안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현장 영농 교육을 실시할 강사진을 대상으로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논 타작물재배법과 같은 농정시책과 벼, 고추, 참깨 등 작목별 여름철 재배기술 등의 작목별 주요 현안에 대한 특별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교육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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