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직능단체대표, 출향인사, 언론인, 군민, 공무원 등 각계각층 인사 900여 명이 참석해 민선7기 출범을 함께한다.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군수실로 이동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공식적인 군정 업무에 돌입한다.
기념식수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관행처럼 군수 단독으로 기념식수를 하지 않고 새 임기를 같이 시작하는 군의회의장과 도의원 3명의 이름을 동시에 새기고 같이 참여해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소통과 화합의 의지를 담을 계획이다.
1962년 남해군 고현면 대곡에서 태어난 장 신임군수는 경찰대학교 행정학과(1기)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 행정학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진주·창원·김해중부 경찰서장을 역임했다.
또 퇴직 후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도정에도 몸 담았으며 가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지냈다.
이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남해사회통합연구소장을 역임하며 남해군의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 등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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