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차 인쇼어 경기를 마친 지난 23일 한국 팀들이 상위에 랭크되며 지난해보다 높아진 기량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각 클래스의 1위는 ORC:비키라(한국), OPEN:스칼렛헌터(한국), J24:부메랑KY(일본)팀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쇼어 경기는 새만금 방파제 와 위도 사이 경기수역에서 23일 4경기가 진행되었고, 24일 오프쇼어 1경기를 진행해 합산한 성적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그 동안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러시아 팀은 23일 경기에서 중위권으로 밀렸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전한 5,60대 실버세대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인 일본부메랑 팀은 연륜을 과시하며 J-24클래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전한 태국 팀과 중국팀은 하위권으로 밀려나며 한국팀의 높아진 기량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한편 요트대회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각종 이벤트도 격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격포를 찾은 전형국씨는 “흔히 경험 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을 무료로 했다”며 즐거워했다. 주최 측에서는 주말 날씨가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단위로 찾아와서 체험인원이 2000명을 넘어섰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