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재해예방사업 공모에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에서 우수상, 재해위험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하천 및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적정성, 지역특화성, 사업효과성, 주민참여도 등과 안정성, 환경성, 조화성, 효과성 등 9개 분야 28개 지표가 평가됐으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서면심사 및 현장점검을 거쳐 선정됐다.
완주군은 현 지형을 이용한 친수공간, 쉼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안전시설 정비로 재해예방뿐만 아니라 하천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또한 침수피해공간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병행해 빈집 철거 등으로 도로확장과 주차공간을 확보해 녹색생활환경 공간으로 크게 개선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이번수상으로 단체와 개인표창, 2019년 신규사업 대상지구 추가선정과 함께 국비 2억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완주를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뿐만 아니라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에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의 입장에서 효과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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