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개 시·군 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친선교류 남해서 열려

상주 두모 녹색농촌체험마을서, 정보 교환·화합 도모

경남 4개 시·군의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들의 친선교류행사가 지난 21일 남해군 상주면 두모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진주·사천·하동 등 4개 시·군의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회원들의 정보 교환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2개 시·군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30여명의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개회식, 화합의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지난 21일 경남 4개 시·군의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들의 친선교류행사가 남해군 상주 두모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열리고 있다.ⓒ남해군

식전행사로 회원들은 벽련마을에서 두모마을까지 이르는 바래길과 두모마을 산책로를 걸으며 바쁜 농사일로 만날 수 없었던 회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화합의 시간에는 카약 체험과 윷놀이 등 다양한 체육, 체험행사가 마련돼 회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