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완주군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지난 20일 열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확대,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의 4개 분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주군 청년 Jump 프로젝트 ▲완주 Creative Start 청년창업 지원사업 ▲로컬푸드 2.0 ▲마을공동체회사 현장점검단 ▲이차전지 신소재 융합 실용화 촉진사업 등 도·농복합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완주군은 지난해 기업유치와 사회적경제 육성의 투트랙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6404개의 재정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2개 기업유치를 통해 1131개의 질 좋은 일자리와 146개의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역문제 해결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우수평가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라는 신념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테크노밸리 2단계, 농공단지 조성, 소셜굿즈 2025 플랜과 사회적 농업 등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주도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자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도입·시행하고, 2012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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