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역 하늘숲길은 2억 500만 원을 들여 국유림 구간 21,4킬로미터가 올해 우선 조성되며 향후 연차적으로 국유림 구간과 태백산국립공원 구간 29,5킬로미터, 공·사유림구간 31킬로미터가 관리기관별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조성되는 21,4킬로미터 구간은 태백시 문곡동 사십마지기에서 시작해 노루목~여성회관~연화산 구간~샛골~대조산 임도구간까지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신규 조성을 최소화하고 기존 운탄로, 임도, 산소길 등을 최대한 활용하며 사업 중 안전과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오는 11월 중순께 완료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하늘숲길 조성이 사람을 위한 곳이기도 하지만 자연의 보존을 위해 있는 그대로의 경관을 살려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느낌의 아름다운 숲길조성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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