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18년 여성농업인 전문능력개발 발효저장음식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30명 중 28명이 수료하여 99% 이상의 수료율을 보였다.
수료식에서는 13회 교육과정에서 배웠던 36가지 음식들을 전시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발효저장음식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여성농업인에게 전문적인 학습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맛의 기본이 되는 된장, 고추장을 시작해서 장아찌류, 김치류 같은 고난도 음식들까지 다양한 재료들을 혼합하여 맛과 풍미를 더한 발효음식들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김영모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교육을 통해 발효음식들을 가까이 하는 기회가 되고 기존 조립법을 탈피한 현대식 발효음식을 느끼는 배움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개설 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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