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상 수상으로 2015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최우수상을 받는 등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민선 6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6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와 상장을 수여받았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립한 임기 중에 실천할 일자리 목표 추진실적을 일자리 공시제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을 토대로 중앙고용평가단에 의한 1차 서면평가와 2차 PPT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과 전남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는 등 워킹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경력단절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다.
또 제조업 특성에 맞는 현장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목표대비 106.7%인 공시제 일자리 18,000개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 개소한 고용복지+센터 개소식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모아 취업더하기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개최 등 연계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은 물론 4차 산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시민의 내일(JOB)이 있는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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