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호 태백시장 당선인, 첫 주요업무 보고 청취

25일 까지 33개 실ㆍ과ㆍ소ㆍ동의 현안업무 등

강원 태백시는 민선 7기 시정의 조기 안착과 유태호 태백시장 당선인의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일부터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들어갔다.

시는이날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21일과 오는 25일까지 3일간 33개 실·과·소·동의 일반현황, 현안사업 및 특수·역점시책, 주요투자사업, 일반시책과 집단 민원 등을 부서별로 보고할 계획이다.

보고사항에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급히 처리해야 하는 당면현안 사업 9개, 일자리·대형투자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 14개, 주요 투자사업 58개 등이다.

▲20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태백시

또한, 부서에서 올해 역점 추진하는 특수역점시책 47개, 집단민원 및 기 추진 정책 중 미해결 사업 7개, 기타 일반 시책 267개 등 총 402개가 포함됐다.

특히 제16대 태백시장 당선인 주요업무보고는 부서별 주요 현안이나 핵심사업, 추진 중 보류사업 등을 위주로 중점보고 한 뒤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태호 태백시장 당선인은 “지역경제 회생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태백 건설을 위해 전 공직자와 뜻과 힘을 한데 모아 완벽한 원팀으로써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주요업무 보고와 함께 당선인 공약의 취지와 내용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인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즉시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