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농산물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실시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반 수강생 중 16명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2018년 산업인력공단 주관하는 제2회 정기기능사 시험에 27명의 교육생이 응시해 1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그 중 16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해 지난 15일 16명 전원이 합격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식품가공에 관심 있는 무안군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식품화학이론, 식품위생이론, 식품가공 및 기계이론, 식품가공작업(실기) 내용으로 총 25회(100시간) 교육을 진행해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반 교육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은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이뤄낸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식품가공분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식품가공기능사(정기기능사 2회) 필기·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한 16명의 교육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기술자격증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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