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7월 13일까지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급식관리, 통학차량, 안전교육 및 미세먼지 관리여부 등 지역 내 어린이집 전반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내 어린이집 3곳에 대해 어린이집 급식위생 및 안전 지도·점검표를 활용해 식중독 및 전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관리, 급식시설 위생관리, 유통기한 준수 등을 점검하고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 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또,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지도점검 계획을 사전 통보하고 급식위생 안전관리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유도하는 등 현장점검 시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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