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40대 여성 "BBK 각성하라"며 MB에게 접근하려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40대 여성 "BBK 각성하라"며 MB에게 접근하려다…

"이 장로님이 정권 통해 의혹 억눌렀다잖아요"

전남 여수에서 40대 여성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BBK 의혹과 관련한 각성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하려다 제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여수의 한 횟집에서 일하는 40대 여성 정 모씨는 1일 오후 여수엑스포성공다짐대회 참석 차 현지를 방문한 이 대통령이 행사장에서 나올 때 접근하려다가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했다.

경호원들은 정 씨의 입을 틀어막고 바닥에 주저앉히는 등 강력히 제지했다.

정 씨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장로님께서 여수에서 오신다는 말을 며칠 전에 듣고 새벽에 편지를 써서 이렇게 왔다"고 말했다.

정 씨는 서한에 세계박람회를 잘 지원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BBK 의혹과 관련한 각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CBS에 밝혔다.

정 씨는 "이 장로님이 BBK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을 정권을 통해 그동안 다 억눌렀다잖아요. 그러나 이제는 다 드러나고 있잖아요.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절대 속일 수 없거든요. 지금 회개치 않으면 하나님께서 수치와 부끄럼을 당하게 할 것입니다. 죽음밖에 기다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경호팀 관계자는 정 씨의 서한을 받아 전달하겠다며 서한을 가져갔다고 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