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빛길 1구간(담양 국수거리 뒷골목)을 다양한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하고자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모집 공모를 통해 운영팀을 선정, 오는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하게 된다.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매월 다른 주제로 버스킹 공연, 거리 퍼레이드, 체험 행사를 준비한다. 거리 부스에는 아트마켓, 작은 골목길에는 지역작가 및 단체가 참여한 기획작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 30일에는 담빛죽세공길(Bamboo Road)를 주제로 죽세공예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담빛길 문화한마당 프로그램은 담양 문화생태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비어있는 옛 죽물거리에 창작공방 입주공간 지원, 문화예술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담빛길 일대를 문화예술이 상시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문의는 (재)담양군문화재단 문화생태도시팀으로 문의하거나,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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