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행해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15일 고흥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레드서클' 부스를 운영하고 터미널 일원에서는 가두캠페인을 통해 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매년 9월 첫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에 실시되는 행사이지만, 고령화가 높은 군의 실정에 맞춰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발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캠페인 주간 이외에도 실시하게 되었다.
‘레드서클' 부스에서는 주민들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를 통해 혈관의 건강 정도를 알려 드리고,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 홍보물 및 건강수첩 등의 배포를 통해 건강을 위한 자기관리를 유도했다.
한 참가자는 ‘내 혈관의 건강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다 면서 ‘내 건강을 위해 생활 수칙도 잘 지키겠다.’면서 만족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보건소는 캠페인주간 이외에도 군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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